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다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당시 생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들의 증언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일간 '키이우 인디펜던트'가 독점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 2명은 지난주 생포한 북한 군인이 다친 상태였음에도 수류탄 등으로 무장해있어 생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디캠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현장 영상에는 다리를 다쳐 바닥에 쓰러진 북한 군인이 다가오는 우크라이나군을 경계하면서도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던 특수부대원들은 생포한 북한군을 돌봐줬다며 그는 '슈퍼 킬러'가 아닌 그저 어린 소년이었고 그래서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장에서 만난 북한 군인들은 러시아군보다 더 어리고 회복력이 강하며 전쟁에 대해 더욱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보였다고 묘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72150509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