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치러 전사한 북한군 병사 수십 명의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됐다고 현지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'마지아의 새들'로 불리는 우크라이나군의 제414 공격 드론 연대는 텔레그램 채널에 시신 수십 구가 일렬로 눕혀져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채널은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이는 수십 구의 시신에는 러시아군 외에 많은 수의 북한군이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은 화질이 선명하지 않고 시신이 눈에 파묻혀 있어 해당 사진과 동영상만으로는 북한군 시신인지를 판별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 정례 연설에서 "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대를 쿠르스크 지역에서 몰아내기 위해 상당수의 북한군을 동원하기 시작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러시아는 북한군을 자기 부대에 통합해 쿠르스크 내 작전에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쿠르스크 내 작전에만 북한군이 배치돼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160427403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