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용진 "트럼프 장남 소개로 2기 인사들과 만날 것" <br />정용진, 취임식 참석 이후 VIP 무도회 참석 예정 <br />정용진 "트럼프, 한국에 관심…또 만날지는 불확실" <br />정용진 "대미 소통 창구는 중요…국익에 보탬 되길"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이 트럼프 장남의 소개로 2기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·재계 인사 중 유일하게 트럼프를 만나 화제가 됐던 정용진 회장은 취임식과 무도회까지 참석해 트럼프 측과 한미 경제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당선인과 만난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뉴욕을 방문해 기자들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히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2기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용진 / 신세계 그룹 회장 : (트럼프 2기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 있으실까요?)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 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에는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축하 무도회도 부부 동반으로 함께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를 또 만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, 지난번 만남에선 트럼프가 한국에 관심을 보여 사업 등 여러 사안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다양한 소통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국익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정용진 / 신세계 그룹 회장 : 빨리 대미 창구가 빨리 이제 개선돼서 저 아니더라도 더 좋은 자리에 계속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만나야 되겠죠?] <br /> <br />트럼프의 첫 번째 대통령 취임식 때 한국 기업인들의 참석이 제한적이었던 반면, <br /> <br />이번 취임식엔 정 회장 외에도 여러 기업인이 초청을 받은 것은 그만큼 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경제계의 위상이 높아졌고, <br /> <br />우리 기업들도 트럼프 2기에 찾아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리더십 공백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우리 기업인들이 민간 차원의 한미 간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82325456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