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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"경호처, '尹생일' 합창 경찰 47명에 격려금 30만원씩 줘"

2025-01-25 213 Dailymotion

경호처가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생일 축하 합창에 참여한 경찰 47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. <br />   <br /> 경찰청은 25일 국회 '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'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윤 대통령 생일 축하 합창에 경찰 47명이 경호처의 요청으로 동원됐다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또한 경찰청은 자료에서 "합창에 참여한 경찰관들이 경호처로부터 각 30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"고 확인했다. <br />   <br /> 백 의원은 지난 22일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'경호처가 합창 행사에 간호장교뿐 아니라 여경도 불렀고 격려금 30만원씩 지급했다'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경찰청이 이를 사실로 확인한 것이다.  <br />   <br /> 경찰청에 따르면 합창 행사에 동원된 경찰은 배속 경호부대 소속으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경호 담당 101경비단 29명, 관저 외곽경호대 202경비단 10명, 대통령 근접 경호를 하는 22경호대 8명 등으로 집계됐다. <br />   <br /> 이 중 여경은 101경비단 5명, 202경비대 2명, 22경호대 4명 등 11명이었다. <br /> 아울러 경호처의 요청에 따라 행사에 참관한 경찰은 총 92명으로, 101경비단 56명, 202경비단 24명, 22경호대 12명으로 집계됐다.  <br />   <br /> 합창단 47명과 참관단 92명을 더해 총 139명이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.  <br />   <br /> 백 의원은 "군경을 대거 동원해 생일잔치를 하고 조직적으로 찬양 헌정곡을 만들어 부르는 행위는 군사 독재 시절이나 북한에서나 있는 일"이라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"경호처가 창설 60주년 행사 예산이나 특활비를 사용해 합창단에 격려금을 지급했을 가능성이 높아 조사가 필요하다"며 "사적 영역인 대통령 생일잔치 합창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1012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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