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침체와 정치 사회적 혼란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공연 가에 훈훈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창작 뮤지컬이 중국과 일본 현지에서 상을 휩쓸었고 드라마로도 익숙한 웹툰은 일본에서 뮤지컬 무대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제 강점기,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천재 작가 김유정과 이상을 중심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'팬레터'입니다. <br /> <br />2018년 토종 뮤지컬 최초로 타이완에 진출한 이후 중국과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올린 팬레터가 현지에서도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뮤지컬협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'인기 라이선스 뮤지컬상'과 남우 주연상 등 7개 부문을 석권했고 <br /> <br />일본에선 가장 뛰어난 번역극과 번역자에게 주는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올해 신설된 '뮤지컬 어워즈 도쿄'에도 주연 배우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<br /> <br />[강병원 / 공연 기획사 '라이브' 대표 : 2023년에도 중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라이센스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는데요. 올해도 중국에서 여러 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. 외국 작품으로서는 현지 관객의 지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이어서요.] <br /> <br />매출액 2조 시대를 맞은 'K웹툰' 역시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경로로 영상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춘들의 반란을 그린 카카오웹툰 '이태원 클라쓰'가 오는 6월 최대 웹툰 수출국인 일본에서 뮤지컬로 무대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드라마에서 박서준이 맡았던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'코타키 노조무'가 연기합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로 연재를 시작해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'스태그타운'도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재탄생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12600570003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