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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"검찰, 공수처 기소 하청기관 전락"...민주 "단죄의 시작" / YTN

2025-01-26 0 Dailymotion

국민의힘 "검찰, 부실 기소 결정…국론 분열 자초" <br />대통령실 관계자 "검찰 판단 야속하고 안타까워" <br />민주 "위헌적 비상계엄 54일 만에 단죄 시작" <br />긴급 최고위 개최…"당연한 결정 너무 머뭇거려"<br /><br /> <br />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 기소되자, 국민의힘은 검찰마저 공수처의 하청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고, 대통령실은 안타깝단 반응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 등 야권은 단죄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불법 계엄을 모의하고 유언비어를 유포한 자들도 죄를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던 국민의힘은 검찰이 결국 '부실 기소' 결정을 내려 국론 분열을 자초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 연장 신청이 기각된 검찰이 추가 조사 없이 현직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면서 사실상 불법 체포와 수사를 자행한 공수처의 '기소 하청기관'으로 전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구속에 연연해서 바로 기소를 하는 것은 스스로 모순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이 엄중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거라고도 경고했는데, 강경 보수층을 중심으로는 구속 기소 결정을 내린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민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: 공수처, 검찰, 경찰 등 대한민국의 사법 기관들은 이제 헌법적 잣대에 스스로 오르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,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검찰의 판단이 너무나 야속하고 안타깝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검찰이 '내란 우두머리' 혐의를 인정해 구속 기소를 결정했다는 데 무게를 두며, 위헌적 비상계엄 54일 만에 단죄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이 된 윤 대통령이 궤변과 거짓말, 극우 선동을 멈추고 성실히 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'비상계엄' 연관자들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지적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불법 계엄을 모의하고 실행한 일당은 물론이고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한 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긴급 최고위원회의까지 열며 윤 대통령 구속 기소를 촉구한 민주당은 검찰이 당연한 결정을 너무 오래 머뭇거렸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지금 내란 우두머리를 석방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262306272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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