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 매체 "최전선 투입된 북한군 일부 퇴각" <br />퇴각 배경에 ’북한군 피해 상당’…"사상자 4천 명" <br />우크라 매체 "북한군 퇴각, 한시적일 가능성"<br />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을 돕기 위해 파견된 북한군이 일부 최전선에서 일시적으로 퇴각했다는 소식이 외신 보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여파란 분석이 나오는데, 북한이 추가 파병에 나설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'키이우 인디펜덴트'가 최근 쿠르스크주 최전선에 투입됐던 북한군 일부가 퇴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이 입은 피해가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의 설명도 함께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달 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 사상자 수가 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북한군의 퇴각은 한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관계자는 한 외신 인터뷰에서 퇴각한 북한군은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의 퇴각이 부상 병사 치료나 병력 보강을 기다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외신 역시 비슷한 분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전용 주둔지만 4곳이 있고, 북한군이 이곳에서 병력 보강을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보강 시점은 3월 중순쯤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군 당국도 북한이 파병 이후 4개월 정도 지나 사상자와 포로가 다수 발생하면서, 후속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실제 북한군 추가 파병이 이뤄질지, 또 그 규모는 얼마나 될지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2819043421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