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은 오늘(6일) YTN과의 통화에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증인을 3명씩 부르는 등 조급한 진행을 하고 있다며 사기 행각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헌재가 심판이라는 이름을 빌려 당초 목적한 바를 달성하려고 하고 있다며 재판이 아닌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은 이 같은 현재 심리 방식은 완전히 불법적이고 반헌법적이라며 국민의 뜻에 반할 경우 헌법 개정을 통해서 얼마든지 헌재를 없앨 수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헌재가 국민의 뜻과 배치되는 결론을 내리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거라며 국민이 깨어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인권위원으로서 발의한 '윤 대통령 방어권 안건'에 대해서는 계엄 선포에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다고 볼 특별한 사정이 없는 만큼 헌재에 판단 권한 자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은 또,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총책임자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공적 기록이 다수 남아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 발부 역시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이현정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061125068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