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"국가주석의 참석은 관례"라며 관련 부처와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 하얼빈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,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달라는 우 의장의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국인들이 내정 문제를 잘 해결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양국 관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 의장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양국 간 첫 고위급 회동인 이 자리에서 "한국은 불안정하지 않고, 국민의 저력으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이번 면담에서 우 의장과 나란히 앉아 정상급으로 예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15분으로 예정돼 있던 면담 시간도 3배 가까운 42분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우 의장이 시 주석과 만나 요구하겠다고 밝혔던 '한한령 해제' 관련 언급은 없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72311422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