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하권의 맹추위 속에서도 오늘(8일) 서울과 대구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탄핵 찬성 집회도 곳곳에서 열리면서 교통 정체가 빚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, 대구에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 <br /> <br />개신교계 보수단체 '세이브코리아'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집회엔 수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는데요. <br /> <br />유명 한국사 강사이자 최근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전한길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씨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모였다며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선포한 건 계엄령이 아니라 '계몽령'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도 자유통일당이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참가자가 몰리면서 경찰은 동화면세점 앞부터 서울시청 인근까지 왕복 10차선 도로를 한때 통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반면,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집회도 열렸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촛불행동은 오후 3시부터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지하철 안국역 인근에서 탄핵 촉구 문화제를 열었고, 집회 후 동십자로터리까지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'윤석열 즉각 퇴진·사회 대개혁 비상행동'이 주최하는 탄핵 찬성 집회도 오후 5시부터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과 종각을 거쳐 한국은행 사거리까지 시가행진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서울 내 찬반 집회 현장 일대에서 가변차로를 운영하고,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시고, 주변을 지나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081804199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