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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언론, 미일 회담 결과에 일단 '안도'..."추가 압박 가능성도" / YTN

2025-02-09 0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일본 언론들은 일단 대체로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추가적인 방위비 증액 등 무리한 요구는 없었지만, 트럼프 대통령이 대일 적자를 언급한 만큼, 추후 압박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기본 원칙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시바 시게루 / 일본 총리 : 미일 동맹의 억지력, 대처력을 함께 높여, 미일이 직면한 지역의 전략적 과제에 긴밀히 연대해 마주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시바 총리는 일본 NHK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는 없었다며, 이는 일본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애초 우려와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인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지 않은 점, <br /> <br />한미일 협력 강화,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미일이 뜻을 맞춘 것에 대체로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마이니치, 요미우리 신문 등은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감을 표시하고, <br /> <br />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아사히신문은 일본이 미일 관계만으로는 국제사회의 책임을 다할 수 없다며,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키우는 신흥국들과의 다각적 외교에도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혼게이자이도 중국과도 정상급을 포함한 여러 레벨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일 무역 적자의 시정을 강조한 만큼, 이번 회담 이후 관세 부과 등 추가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다음 주에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입니다. 이를 통해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공정하게 대우받도록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야당도 이번 회담을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,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국회에서 세부 성과를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922550256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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