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선홍 "가슴 아픈 일…하늘 양 편하게 쉬었으면" <br />육종명 대전 서부경찰서장도 빈소 찾아 조문 <br />"대전경찰청 수사본부 마련…수사 미흡함 없도록" <br />"유족 측에 수사 상황 공유…궁금증 없도록 할 것"<br /><br /> <br />그제(10일)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고 김하늘 양의 빈소에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하늘 양 빈소에 조문객들 방문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김 양의 빈소입니다. <br /> <br />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프로 축구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 감독은 가슴이 아프다며 "김하늘 양이 편안하게 쉬었으면 좋겠다,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에는 이 사건을 수사하는 육종명 대전 서부경찰서장이 김 양의 빈소를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, 대전경찰청에 수사본부를 마련하고 수사에 미흡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유족 측에게도 수사 상황을 최대한 공유해 궁금증이 없도록 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유족에 관한 허위 사실이나 비방하는 내용의 인터넷상 글에 대해서도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육종명 / 대전 서부경찰서장 : 유족 분들이 문제 제기를 하신 부분이 인터넷상에 그런 명예 훼손적인 부분 이런 부분에 위법한 글이 올라오는 부분에서 수사를 요청하셨기 때문에…] <br /> <br /> <br />경찰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살인 혐의를 받는 교사 A 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, 교사의 차량과 주거지, 휴대전화, 병원 진료 기록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휴대전화의 경우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진 범행 동기나 목적, 대상 물색 등과 관련해 교사의 진술에만 의존해 온 상황인데, <br /> <br />수사를 본격 진행하면서, 정확한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숨진 김 양에 대한 부검은 오늘 오전에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김 양의 사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121553176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