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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예수가 흑인 여자? 신성 모독"...美 캐스팅 논란에 머스크도 맹비난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2-20 0 Dailymotion

영화 '위키드'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흑인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예수 역을 맡게 되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18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신시아 에리보가 유명 뮤지컬 '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'(Jesus Christ Superstar)에 예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볼 측에서도 소셜미디어(SNS)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하며 "에미상, 그래미상, 토니상 수상자이자 오스카상 후보에 세 번 지명됐다"고 에리보를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'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'는 1971년 브로드웨이에 선보여진 뮤지컬로 예수의 생애 마지막 주를 다룹니다. <br /> <br />에리보가 예수 역으로 나서는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할리우드 볼에서 개최됩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에리보는 예수를 연기하는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됐지만, 일각에서는 "신성모독"이라며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정치인 랄프 바베트는 SNS를 통해 "이것은 창의적인 게 아니라 기독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며, 우리의 신앙과 전통에 대한 의도적인 모욕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이자 미국 정부효율부(DOGE) 수장인 일론 머스크도 SNS에 "다른 종교에 이런 짓을 한다고 상상해보라"는 글을 남기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"백인 남성만 예수를 맡는 법은 없다", "시대가 어느 때인데 이런 게 논란이 되나" 등 에리보를 지지하는 반응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인 남성이 아닌 배우가 예수 역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미 방송사 NBC는 부활절을 맞아 방영한 '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라이브인 콘서트'에서 흑인 가수 존 레전드를 예수 역으로 세운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왕립연극학교 출신인 에리보는 2015년부터 2년간 브로드웨이 뮤지컬 '컬러 퍼플'에서 셀리 역으로 활약해 2016년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, 그래미상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개봉한 뮤지컬 영화 '위키드'에서 엘파바 역을 맡아 국내 관객과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X@JCSTheMusical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013164489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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