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종전 협상에 착수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시장을 떠난 서방 기업의 복귀에 대비해 자국 기업에 이익을 제공하는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래기술포럼에 참석해 러시아 시장에 복귀하려고 하는 기업을 적절히 규제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 규제는 세계무역기구, WTO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러시아에 부과된 각종 제재가 국내 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 기업들은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각종 경제 제재를 피하고 국제적 평판을 해치지 않기 위해 러시아에서 대거 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하원 산업무역위원장은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기업이 약 560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부총리는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"러시아가 관심을 둔 기업들에 대해서만 시장 재진입을 받아들일 것"이라며 특히 러시아의 기술 주권에 중요한 분야에선 러시아 업체들이 절대적인 우선권을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220723230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