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 모 씨, 현관문 부수고 진입 시도…구속영장 발부 <br />"빨리 조사해달라" 요구 거부당하자 유리문 부숴 <br />중국대사관 진입 시도…’중국간첩단’ 취재원 의혹<br /><br /> <br />평소 '캡틴 아메리카'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에 이어 경찰서까지 난입하려고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고양시 음식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경찰은 숨진 업주와 함께 발견된 50대 여성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 표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성이 호송차량에 내려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평소 입던 '캡틴 아메리카' 복장과 들고 다니던 방패 대신 수갑을 찬 채로 법원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[’캡틴 코리아’ 안 모 씨: (대사관이랑 경찰서 왜 난입하려고 하신 것입니까?) 가짜뉴스 XX. 가짜뉴스 XX.] <br /> <br />경찰서 현관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해 체포된 윤 대통령의 지지자, 이른바 '캡틴 코리아'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안 모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와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고, <br /> <br />경찰에게 거부당하자 경찰서 유리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4일에는 주한 중국대사관에 무단 침입하려다 검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씨는 한 인터넷 언론사에 '중국인 간첩 99명 체포설'을 제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당 앞에는 과학수사대 차량이 서 있고 안쪽에선 조사관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식당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목에 중상을 입고 숨진 여성과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 A 씨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A 씨의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221845585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