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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덕성 실종!...신풍제약·LG 오너가의 '잇따른 일탈' / YTN

2025-02-22 0 Dailymotion

신풍제약 장원준 전 대표, ’비자금 조성’ 혐의 실형 <br />장 전 대표의 ’미공개 정보 이용’ 행위도 드러나 <br />LG가의 맏딸 구연경 대표와 남편 윤관 씨도 조사 중 <br />구 대표 "매입 주식 LG복지재단에 귀속시키겠다"<br /><br /> <br />신풍제약 장원준 전 대표가 최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미리 자사 주식을 내다 팔아 369억 원의 손실을 회피한 사실이 금융당국에 의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LG그룹 고 구본무 회장의 맏딸 내외 또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잇따른 기업 오너 일가의 일탈 행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사] <br />신풍제약 장원준 전 대표는 90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지난해 9월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 전 대표는 최근 증권선물위원회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또다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 전 대표는 자기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가 2상 임상시험에서 실패한 걸 안 후 미리 가족회사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했고, 369억 원의 손실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장 전 대표가 신풍제약 주식을 대량 매도한 다음 날부터 임상 실패 소식이 전해지며 신풍제약 주가는 급락했고,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으로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증선위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코스피 상장사 실소유주가 오히려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사안이 엄중하다고 봐 검찰 고발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LG그룹 고 구본무 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씨도 최근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 대표는 남편인 윤 씨 회사의 중요한 투자 정보를 윤 씨로부터 미리 알고, 해당 기업 주식을 매입해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 대표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때 매입한 주식을 재단에 귀속시키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염승환 / LS증권 이사 : 사실 이것 자체가 불법인 걸 알면서도 한 거잖아요. 그렇기 때문에 이미 제도가 이렇게 있는 상황에서 이런 걸 했다는 것 자체는 제도보다는 결국 경영진의 생각이 문제인 것 같아요. 절대적으로 이제 자본시장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그런 행위를 해선 안 되겠다는 그런 마음을 좀 다잡아야 되는 것 아닌가….] <br /> <br />개인 투자자들로부터 국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2230521127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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