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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상대로 전쟁 선포한 트럼프 "아직 싸움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"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2-23 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(현지시간) "관세는 강력한 외교 수단"이라며 백악관 복귀 후 1개월여 동안 전세계를 상대로 시작한 '관세 전쟁'을 지지자들에게 적극 홍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(CPAC) 연례행사 때 70여분에 걸쳐 행한 연설에서 취임 후 1개월여 동안 실행한 '미국 우선주의' 대외 정책과, 불법 이민자 추방, 미국 국내 진보 진영과의 '문화전쟁' 등 관련 진전을 열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'관세'(tariff)라는 단어를 15차례 거론하며, 전면적 관세 부과 확대 정책을 홍보하는 데 상당한 비중을 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우리는 관세로 매우 많은 돈을 거둬들일 것"이라며 관세 부과에 힘입어 1870년부터 1913년까지 미국이 상대적으로 가장 부유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"나는 정복자가 아니라 피스메이커(평화를 만드는 사람)가 되고 싶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"나는 돈을 돌려받거나 확보하려 한다"며 "그들이 우리가 준 모든 돈에 대해 우리에게 뭔가를 주기를 원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우리는 희토류와 석유,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른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"며 "내 생각에 우리는 합의에 매우 가까이 와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장인 호텔 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운 청중들은 이날 연설 내내 박수와 환호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는데, 마치 '마가(MAGA·Make America Great Again·미국을 다시 위대하게·트럼프의 선거 구호) 부흥회'를 방불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열성 지지자들 앞에서 작년 선거 유세 때의 열기를 재현하며, 진보 진영이 강하게 반대하는 여러 정책을 밀어붙일 동력을 얻어 내려는 행보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마지막에 "2025년 1월 20일(자신의 취임일)부로 높은 세금과 파괴적인 규제, 만연한 인플레이션, 노골적인 부패, '정부 무기화'와 전적인 무능의 어두운 시대는 끝났다"며 "그들(바이든 행정부 등 민주당 측)은 끝났다"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는 '미국 해군의 아버지'로 평가받는 존 폴 존스(1747∼1792)의 말을 인용하며 "나는 아직 싸움을 시작조차 하지 않았고, 여러분들도 마찬가지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310191003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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