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단계 휴전 3월 1일 종료 예정…2단계 전환 불투명 <br />이스라엘 "가자 휴전 1단계 연장 검토" <br />이스라엘 탱크, 서안지구에 진입…전쟁 재개 불안감<br /><br /> <br />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,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대로라면 다음 달부터 2단계 휴전 시작이지만 아직 협상 시작도 못한 상태라, 1단계 휴전을 연장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자 전쟁 휴전 6주째. <br /> <br />피란길에 올랐던 팔레스타인 주민 60만 명이 다시 돌아왔지만, 마주한 건 폐허뿐입니다. <br /> <br />[라위야 탐부라 /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 :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. 아무것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집도, 전기도, 물도, 음식도 없습니다." <br /> <br />그나마 이 위태로운 일상조차 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1단계 휴전 시한이 다음 달 1일 끝나지만, 영구 휴전과 이스라엘군 철수를 논의하는 2단계 협상은 아직 시작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이스라엘은 현 상태에서 2단계 휴전 전환은 비현실적이라며 1단계 휴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샤렌 하스켈 / 이스라엘 외무차관 :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. 시간이 걸립니다. 현재 단계의 휴전을 지속하는 옵션을 닫지 않고 있습니다. ] <br /> <br />여기에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대한 공습마저 연일 강화해 전쟁 재개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잇단 버스 폭발을 빌미로 대테러 작전에 돌입한 이스라엘은 23년 만에 서안지구에 탱크까지 진입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점령 논란까지 겹치면서 어렵게 첫걸음을 뗐던 가자 휴전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현숙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최연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현숙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261112097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