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가 고강도 연방 정부 인원 감축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효율부 소속 직원들 3분의 1에 가까운 20여 명이 처음으로 집단 사직서를 내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정유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대규모 해고와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공무원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효율부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 때 설립된 전자정부 관련 전문가 60여 명이 투입돼 연방정부 축소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문가들이 정부효율부에 투입되는 과정에서 '업무 성과를 보고하지 않으면 해고'라는 이메일을 받고 이미 해고된 인원도 40여 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AP와 CNN은 남아 있던 직원 가운데 21명이 공동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효율부 소속 공무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사직서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맹세했지만 더 이상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머스크가 연방 정부 축소를 위해 고용한 인사들이 업무에 필요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정치적 이념가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반발에도 아랑곳 않고 머스크는 붉은 전기톱을 치켜들고 관료제를 썰어내겠다며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일론 머스크 /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(지난 21일) : 이 전기톱은 관료제를 향한 겁니다. 이게 전기톱입니다!] <br /> <br />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효율부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머스크에 재차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 대통령 : 우리를 위해 일한다고 많은 돈을 받으면서 다른 데서 일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죠. 그래서 그걸 확인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연방 공무원 노조인 미국공무원연맹 등은 잇따라 소송 등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도 나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방 판사는 정부효율부 조직과 운영에 의문을 제기해 위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261312303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