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가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-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죄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 대표는 오늘(28일)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주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상자와 그 가족들에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, 카메라 앞에 직접 나서 사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주 대표는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진 질의 응답 과정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상자 10명 모두가 2곳의 하청업체 소속 직원이고 사고 당일 아침 안전 교육은 물론 안전모와 안전 고리 등 장비를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사고 원인과 관련해선 경찰 등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 파악된 내용을 이야기하긴 어렵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2281138147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