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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·정비만 연 20조원 미 군함 사업길 열릴까...탄핵 정국이 변수 / YTN

2025-03-02 103 Dailymotion

미국이 20조 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군함 보수·정비 사업에 이어 350여 척의 신규 군함과 선박을 발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사업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일본과 달리 우리는 탄핵정국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11월,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로 '선박 건조'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군함·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고, <br /> <br />MRO, 즉 함정 보수·정비 분야에서도 한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해군 함정 보수·정비 시장은 연 20조 원 안팎이 거론될 정도로 규모 면에서 압도적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내 업체 가운데 일부는 미 현지 조선소를 인수하고, 함정 유지·보수사업을 수주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펠란 / 미국 해군장관 후보자 : 최근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한 한화가 더 나은 조선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 그들의 자본과 기술을 미국에 유치하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중국에 맞서 최소 350여 척까지 확충하기 위한 법안도 발의되며 추가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법안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내에서만 가능했던 자국 해군 군함 건조를, 동맹국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겁니다. <br /> <br />관련 기술력을 갖춘 미국의 동맹국은 한국과 일본이 거의 전부여서 함정 보수·정비에 더해 건조까지 이뤄질 경우 막대한 시장이 열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이미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초부터 미일 장관급 회담 일정을 협의해온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는데, 성사될 경우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다음 달 방한과 함께 한국 조선소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, 우리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0222535039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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