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뉴욕에서 열린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"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트럼프 정책 변화의 영향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새 행정부가 무역과 이민, 재정정책, 규제 등 4개 영역에서 중요한 정책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"며 "통화정책 방향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정책 변화의 종합적인 영향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"최근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잠재적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"며 "우리는 새로운 정보를 분석하면서 중요한 신호와 불필요한 잡음을 구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의 공개 연설은 오는 18∼19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져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언급에 관심이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080434582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