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, 사흘째 관저에…주변에 별다른 움직임 없어 <br />주말 관저 앞 집회…오늘도 지지자들 모여 <br />경찰 "윤 대통령 복귀 이후 관저 경비 더욱 강화" <br />경찰 "탄핵 선고 당일 관저에 인력 추가 배치 검토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석방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 없이 사흘째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일대 경비를 강화한 가운데, 관저 주변에 집결한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을 지키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관저 앞 상황부터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제(8일) 구속 취소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 복귀한 지 오늘로 사흘째입니다. <br /> <br />관저 주변에서는 경호처 차량도 오가지 않는 등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, 경호 인력도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여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예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, 오늘은 여당 인사의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있을 탄핵 심판 선고나, 형사 재판에 대비한 면담 등을 위해 변호인단이 관저를 찾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관저 주변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이 석방되고 지지자들은 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관저 주변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지지자 수십 명이 모여 오후 2시부터 관저 앞 2개 차도에 무대 차량을 설치하고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를 든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들이 관저 앞에 집결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계속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를 마친 뒤에는 주변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경력을 추가 배치하면서 집회 관리에 나선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 관저 복귀 이후로 경찰도 인근 경비를 강화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경찰청은 윤 대통령이 복귀한 만큼 관저 주변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현장을 보면, 대통령 관저로 들어가는 차도 쪽에는 이동식 바리케이드가 마련됐고, 주위에는 경찰 버스 여러 대가 늘어선 차벽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로 향하는 하얀색 출입문도 굳게 닫힌 가운데, 경찰이 앞에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01506557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