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, 석방 뒤 사흘째 관저에…주변 큰 움직임 없어 <br />윤 대통령, 당분간 외부일정 자제할 것으로 전해져 <br />어제 여당 지도부 방문…오늘은 출입 포착 안 돼 <br />탄핵심판 선고 등 대비한 변호인단 접견 가능성도<br /><br /> <br />석방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별다른 공개활동 없이 사흘째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대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데, 오늘도 관저 주변에 집결한 지지자 수십 명은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관저 앞 상황부터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제 구속 취소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은 이후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사흘째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서는 경호처 차량이 줄지어 오가지 않는 등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 만큼, 경호 인력도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여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예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, 오늘은 여당 인사의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있을 탄핵 심판 선고나, 형사 재판에 대비한 면담 등을 위해 변호인단이 관저를 찾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관저 주변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진행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지지자들은 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관저 주변에 모여 집회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오후 2시부터 지지자 수십 명이 모여 관저 앞 2개 차도에 무대 차량을 설치하고 집회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를 든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들이 관저 앞에 집결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계속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를 마친 뒤에는 주변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도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경력을 추가 배치하면서 집회 관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 관저 복귀 이후로 경찰도 인근 경비를 강화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경찰청은 윤 대통령이 복귀한 만큼 관저 주변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보면, 대통령 관저로 들어가는 차도 쪽엔 이동식 바리케이드가 마련됐고, 주위에는 경찰 버스 여러 대가 늘어선 차벽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로 향하는 하얀색 출입문도 굳게 닫힌 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101601591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