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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입원 한 달' 교황, '개혁 시노드' 승인..."사임설 일축한 것" / YTN

2025-03-15 38 Dailymotion

5주째 입원 교황 ’호전’…일일 브리핑 중단 배경 <br />교황, 개혁 논의할 ’시노드’ 3개년 절차 승인 <br />새 시노드에서 여성 ’부제’ 등 개혁 이슈 다룰 듯 <br />"사임설 선 긋고 가톨릭 개혁 위한 직무 계속 의지"<br /><br /> <br />병원 생활 한 달을 넘긴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개혁을 위한 3개년 신규 활동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령과 병세에 따른 사임설을 일축하고 교황으로서 직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14일부터니 교황의 병원 입원 치료는 이미 한 달을 넘겨 5주째로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로마 제멜리 병원 앞엔 여전히 쾌유를 비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맞춰 병세가 분명히 호전되고 있다고 해석할 만한 소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청이 매일 아침 기자들에게 해오던 관련 브리핑을 14일을 끝으로 중단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매일 밤 잘 잤고, 잘 쉬고 있다는 똑같은 정보가 더는 의미가 없어졌을 정도로 상태가 나아졌기 때문이라고 주변 인사들은 그 배경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교황은 가톨릭 교회 개혁 작업을 논의할 세계주교대의원회의 '시노드'의 신규 활동을 지난 11일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이 소집하는 새 시노드는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[조슈아 맥엘비 / 로이터통신 기자 : 교황이 세계 가톨릭 교회 개혁을 논의할 3개년 과정을 승인했다고 토요일인 오늘 저희에게 알려왔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마무리된 시노드에서처럼 여성 성직자 '부제' 허용 여부와 성소수자 포용 문제 등 예민한 주제들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최장기 입원 생활 중인 교황이 이처럼 개혁 현안을 논의할 기구 활동을 승인한 것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는 2023년 2월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때에도 "교황직은 죽을 때까지 하는 종신의 일이어야 한다"며 생전 은퇴 가능성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 가톨릭 역사상 7백여 년 만에 처음으로 사임한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잇는 리더로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160314050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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