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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사시 부상자 분류·응급처치...'대량 사상자 훈련' 구슬땀 / YTN

2025-03-17 8 Dailymotion

한미 연합연습, 자유의 방패가 한창인 가운데 이번에는 대량 사상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즉석에서 다양한 응급상황을 마주한 장병들은 후송과 의료 처치, 그리고 병원 기습을 대비한 상황까지 대응 절차를 숙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야전병원 철책 인근에서 울려 퍼진 총소리, <br /> <br />쓰러진 병사들을 들쳐메고, 현장을 이탈해 부상자 분류 장소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한미 장병 200여 명이 대규모 군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비하는, 대량 사상자 훈련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량 사상자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, 즉석에서 상황을 부여해 긴급의료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처음 환자가 도착하는 공간입니다. <br /> <br />장병들은 이곳에서 실시간으로 첫 상황을 부여받은 뒤 응급조치부터 중증 판단까지 모든 의료 과정을 훈련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연료탱크가 폭발해 인근에서 화상을 입은 경우부터, 빌딩 붕괴로 골절 피해를 입은 군인 환자까지. <br /> <br />응급 정도가 분류된 환자들은 실내에서 더 세밀한 판정을 받아 중증 병상 등으로 옮겨집니다. <br /> <br />야전병원은 미군 의무 지휘관이 응급의료 수요가 기존 의료 역량을 벗어난다고 판단하면 설치합니다. <br /> <br />사흘에 걸쳐 구축된 훈련장 야전병원은, 124병상에 70분 동안 30여 명의 응급 환자를 대규모로 수용할 수 있는 역량과 최신 군 의료기기도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[에드가 아로요 대령 / 미8군 65의무여단장 : 이번에는 산소발생기를 시험삼아 쓸 수 있게 됐습니다. 산소를 대량으로 매우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. CT 장비도 현장에서 쓸 수 있게 됐는데, 지금까지 한국에서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장비입니다.] <br /> <br />한미연합연습 '자유의 방패' 일환으로 이뤄진 대량 사상자 훈련은 모두 보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171829475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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