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연 관계였던 동료 여성 군무원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육군 장교 39살 양광준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(20일) 나옵니다. <br /> <br />춘천지방법원은 오후 2시 살인과 사체 손괴, 사체 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 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엽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계획적 범행임을 강조하며 양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고, 이에 대해 양 씨는 내연관계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저지른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상정보 공개 이후 파면된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차량 안에서 33살 A 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 씨는 국군사이버 작전사령부 소속 중령 진급 예정자로, A 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, 둘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3200008537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