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, 유엔 직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보건부는 현지 시간 19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 중심부인 데이르 알 발라에 있는 유엔 본부 사무실을 폭격해 UN 소속 외국인 1명이 숨지고, 5명의 직원이 다리를 잃는 등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 공습 당시 이들은 UN이 새겨진 방탄 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프로젝트 조달 기구는 이스라엘군이 UN 사무실이 있는 줄 알면서도 건물을 공격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, 이번 일을 사고가 아닌 의도적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당시 하마스가 발사체를 준비하는 것을 감지하고 인근을 공습했을 뿐이라며 유엔 시설 공격 사실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가자 지구 전역에 공습을 재개에 나서 하루 사망자로 가장 많은 4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이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하마스가 남은 인질을 모두 석방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00059319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