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과 관련해 한국과 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이유를 묻자 그건 국무부가 아닌 에너지부에 문의해달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은 과학 연구 협력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양국 간 협력이 이어지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에너지부는 지난 1월 바이든 행정부 때 한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추가했고 4월 15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한국이 민감 정보를 부주의하게 취급하면서 민감국가로 지정됐다며 한국의 외교·안보 정책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브루스 대변인은 북러간 군사 협력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제3국이 어떻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시키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며 북한은 전쟁 개입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은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북한에 반대급부로 지급하는 지원도 끝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브루스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논의 등과 관련해 북한과 러시아는 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그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00506538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