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상반기까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본시장·회계담당 부원장 밑에 대응 TF를 만들고, 상반기까지 중점적으로 검사와 현황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복현 원장은 MBK가 언제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했고,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세웠는지, 그리고 MBK에 투자한 국민연금공단 등 공적자금의 이익을 침해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은 현재 홈플러스에 관한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,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도 투자자들에게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등을 발행했다면 이는 사기 범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이 특정 사안과 관련해 사모펀드를 전격 검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200632125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