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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플러스 '4,618억 자산유동화증권' 피해 변제키로 / YTN

2025-03-21 261 Dailymotion

"자산유동화증권 4,618억, 상거래채권으로 분류" <br />자산유동화증권 투자자, 만기 때 전액 변제 가능 <br />금융채권 or 상거래채권…자산유동화증권 성격 논란 <br />전향적 자세 촉구에도…홈플러스 ’원론적’ 대답 <br />1.8조 금융채권 투자자…기업회생 절차 기다려야<br /><br /> <br />홈플러스가 4,600억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피해 변제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을 비롯해 언론과 국회의 거센 요청에 결국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"당장 피해자들의 피 같은 돈을 반환하라! 반환하라! 반환하라! 반환하라!"] <br /> <br />홈플러스가 결국 이 같은 피해자들의 호소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금액 4,618억 원을 금융채권이 아닌 상거래채권으로 분류하기로 하고 회생법원에 신고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회생절차 중에 변제가 보류되는 금융채권과 달리 자산유동화증권 투자자들은 만기가 돌아오면 투자 원리금을 전액 변제받을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간 ABSTB로 불리는 자산유동화증권의 성격을 금융채권으로 볼 것인지, 상거래채권으로 볼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산유동화증권은 홈플러스가 구매전용카드로 결제한 카드대금을 카드사가 증권사에 넘기고, 증권사는 이를 담보로 투자자에 발행한 증권으로, 상거래채권과 금융채권의 성격을 아울러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도 의원들은 홈플러스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지만, 홈플러스의 대답은 원론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문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: 홈플러스가 상거래채무와 함께 금융채무도 책임을 지겠다고 입장을 밝히셨죠? 그런데 저는 도통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[김광일 / 홈플러스 부회장 : 유동화된 채권자들까지 포함해서 회생절차에 대해서 전액 변제를 목표로 회생계획 준비하고 그렇게 노력하겠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.] <br /> <br />금융감독 당국도 자산유동화증권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 편에서 홈플러스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복현 / 금융감독원장 : 매입 전용 카드를 사용해서 발생한 채권을 유동화시킨 거다 보니깐, 경제적인 의미에 있어 보면 상거래채권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지점이 있고요.] <br /> <br />홈플러스의 전향적 자세로 자산유동화증권 피해자들에겐 변제의 길이 열렸지만, 1조 8천억 규모의 금융채권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3211246315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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