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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"뉴진스 멤버 독자 활동 안 돼"...가처분 인용 / YTN

2025-03-21 355 Dailymotion

법원, 멤버 측 해지 사유 언급…"계약 유지 해야" <br />"다소 미흡함 있었어도 의무 위반 반복 확인 안 돼" <br />"무명 연습생 전폭 지원…일방적 이탈 시 큰 손해" <br />NJZ로 데뷔 어려워…멤버 측 공식 입장 아직 안 내<br /><br /> <br />법원이 팀 이름으로 바꾸고 독자 활동 중인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도어가 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위반해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, 멤버들이 모레 홍콩에서 NJZ로 데뷔하겠다고 했는데,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원은 조금 전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낸 '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'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도어가 전속계약 상 중요한 의무를 위반해 계약의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거나, 상호 간 신뢰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었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멤버 측이 계약 해지 사유로 든 근거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언급했지만, 계약 해지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설령 어도어가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는데 다소 미흡함이 있었다고 하더라도, 멤버들의 시정 요구에 소속사가 전혀 시정을 하지 않거나 의무 위반이 반복되었다는 사정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무명 연습생이었던 멤버들의 성공적인 연예활동을 위해 오랜 기간 전폭 지원과 노력을 다했는데, 전속계약 2년 만에 일방적으로 계약 관계에서 이탈하게 된다면 회사가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멤버들은 모레 홍콩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NJZ로 신곡과 함께 데뷔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결정이 나오든 계획한 건 계획한 대로 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, 오늘 법원의 결정으로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멤버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 홍콩 공연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확정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3211500181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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