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, 온라인에서 김수현을 옹호하는 댓글이 반복적으로 게시되면서 소속사의 ‘댓글 알바’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‘커뮤니티에 알바 푸는 김수현 소속사’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글에는 유튜브와 디시인사이드 등에서 김수현을 옹호하는 동일한 내용의 댓글이 도배된 정황이 캡처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튜브에서는 한 이용자가 김수현 관련 영상마다 “김수현 지지자는 아니지만 아직 루머일 뿐 과도한 비난은 안타깝다”는 내용을 반복해서 게재했고, 디시인사이드에서는 “김수현이 충격을 받은 듯 보인다”는 식의 글이 연달아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본 누리꾼들은 “댓글 알바를 쓴 거 아니냐”, “조작이 너무 티 난다”, “유튜브나 인스타에서도 유독 김수현을 감싸는 댓글이 많다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김수현 측은 "고(故) 김새론과의 교제 시점은 그녀가 성인이 된 이후"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,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와 배우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수현이 오는 30일 타이완 가오슝 벚꽃축제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행사장 내 질서 유지를 위해 50명의 병력을 배치하지만, 특별 경호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현지 여론이 싸늘해지며 티켓 환불 요청이 급증했으나, 타이완 소비자원은 "개인 콘서트가 아니라 환불이 어렵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현이 행사에 불참할 경우 약 13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11648384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