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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생 복귀 기한 왔다...미복귀 책임은 누가 지나? / YTN

2025-03-21 15 Dailymotion

경북대·고려대·연세대, 오늘 의대생 복귀 마감 <br />40개 의대, 이달 말 동시에 학생 복귀율 발표 예정 <br />의대생 단체 "휴학 유효…소송 등 모든 수단 강구"<br /><br /> <br />각 대학이 정한 의대생 복귀 기한이 오늘(20일)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 단체들이 저마다 '학생을 지키겠다'고 성명을 발표했지만, 미복귀로 대학이 유급이나 제적 처분을 내리면 불이익은 학생 스스로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북대, 고려대, 연세대부터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이 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귀 현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들은 40개 의대 복귀 시한이 차례로 끝나는 이달 말, 동시에 복귀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미복귀 학생에 대한 조치도 이때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의대 학장단 협회(KAMC)는 상당한 학생이 이미 복귀했다며, 등록을 주저하는 학생은 더 미루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의대생 단체는 휴학이 유효하다고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. <br /> <br />하지만 대학들이 학칙에 따라 엄격 조치한다고 밝힌 만큼, 미복귀 학생은 일단 유급이나 제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소송을 해도 '휴학 적법성' 여부는 개인에 따라 법원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수 / 변호사 : 만약에라도 소송으로 이 부분 사건이 진행된다고 한다면 각각의 학생의 사실관계에 따라서 이 부분 처분이 다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….] <br /> <br />복귀 마감이 닥치자 의사협회와 여러 의대 교수 단체는 '학생을 지키겠다'는 내용의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'학업의 전당으로 복귀하라'는 당부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택우 / 대한의사협회장 : 어떤 이들은 이들에게 끝까지 열심히 싸우라고 합니다. 어떤 이들은 정부와 협상하지 않는다고 의협 집행부를 질타하기도 하고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어른 의사들의 성명 속에 '어떻게 책임지겠다'는 내용이 빠진 상황에 의대생들은 미복귀에 대한 불이익을 스스로 감당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디자인 : 이원희 <br />화면제공 : 대한의사협회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212249167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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