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부는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이 복학 신청자를 압박한 사례가 신고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학년별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, 2025학년도 1학기 등록금 미납 사실을 실명 인증하게 요구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복귀를 방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해당 대학은 지난 19일 학생들이 제출한 집단행동 휴학 신청서를 반려했고, 21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거나 26일까지 복학원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제적 사유에 해당한다고 안내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 관계자는 상당수 의대생이 25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, 복학원서 제출을 방해하려고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 관련 글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개인의 학습권은 어떠한 경우도 다른 사람에 의해 침해받지 않는 고유 권리라며, 이를 방해하는 학습권 침해행위는 모두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3232320279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