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핵되면 관저 생활도 정리…최상목 대행체제 유지 <br />기각되면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…업무 복귀 <br />한 총리, 업무에 복귀하면 대국민 담화 발표할 듯<br /><br /> <br />오늘(24일)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총리실도 긴장감 속에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한 총리가 복귀하게 되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2월 27일 직무 정지된 한덕수 총리는 관저에서 자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가 직접 헌법재판소에 출석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, 관저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탄핵 결정이 나오면 한 총리는 관저 생활도 정리하고 떠나야 합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대행 체제는 계속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기각되면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업무를 재개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한 총리가 돌아올 경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총리실은 선고 결과를 차분하게 기다리겠다는 입장이지만, 내심 복귀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업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총리실은 한 총리의 직무 정지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업무 수행을 보좌했지만,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역대 최장수 총리면서 동시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 심판을 받은 총리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 정지된 지 80여 일. <br /> <br />총리직을 잃어 '대행의 대행' 체제가 계속될지, 아니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지, 그 결정의 시간을 총리실도 긴장감 속에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구 (jongkun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240214174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