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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지만 5mm 이하...바람 방향 바뀐다 / YTN

2025-03-26 70 Dailymotion

오늘 낮부터 산불 발생 지역에는 비가 오겠지만, 양은 5mm 미만으로 적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치면 남서쪽에서 불던 바람이 북서풍으로 바뀝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상부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. <br /> <br />오늘 산불 재해 지역 기상 상황이 바뀌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산불 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비는 오늘 낮부터 내립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 정도까지 경북권과 경남 내륙 등 산불 발생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양은 많지 않아서, 5mm 미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 분석을 보면, 5mm 봄비는 낙엽의 수분 함량을 높여서, 23시간 정도 산불 예방 효과를 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도, 양은 많지 않지만 습도를 높여 산불 끄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매우 건조합니다. <br /> <br />남부 해안을 제외한 경상권 대부분에 건조 특보가 발령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북 칠곡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겠지만, 비가 그친 뒤 기압골 후면으로 차가운 북서풍이 불겠다고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동쪽으로 확산하던 산불이 남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오고 풍향이 바뀌는 등 기상 상황의 변화가 있는 오늘이, 산불 진압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의성에서 시작된 경북권 산불 재해 면적은 이미 3만 헥타르 이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2만3천여 헥타르를 태운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넘어, 이번이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준 산불로 기록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한석 (hsg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270640163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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