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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 현장 여야 총출동...추경 놓고 이견 '팽팽' / YTN

2025-03-28 2 Dailymotion

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산불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산불 피해 지원 확대를 한목소리로 약속하기도 했는데, 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 문제를 두곤, 또 한 번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여야 지도부, 산불 대책 관련 일정부터 정리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북 지역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, 헬기 진화작업 도중 순직한 고 박현우 기장 분향소를 조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엔 당 지도부와 정부 관계자가 총출동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흘째 산불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그제 공직선거법 항소심 재판이 끝난 뒤 곧장 안동 산불현장으로 향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경남 산청의 산불현장지휘소를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, 이재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에선 산불 피해 지원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는데, 추경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선 여야 모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재정 투입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투입될 재원의 출처와 방식을 두고 충돌하는 모양샌데, 민주당은 기존에 편성된 예비비부터 쓰면 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산불 대책에 현재 사용 가능한 예비비만 4조 8천억 원 규모라며 이 중 한 푼도 쓰지 않은 채 마치 예산이 없어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는 거처럼 거짓말을 한다고 여당을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피해로 망연자실한 이재민들 앞에서조차 정쟁을 시도한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도 통화에서, 재난 예비비를 삭감한 건 지출도 다 못할 만큼 터무니없는 금액을 잡아 놨기 때문이라며 여당이 예비비를 마치 쌈짓돈처럼 여긴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 역시, 여당이 의지가 있다면 구체적인 안을 들고 와서 협상하면 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여당은 민주당이 지난해 예산 심사과정에서 재난대응 예비비를 대폭 삭감한 걸 고리로 책임론을 띄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추경을 통해 예비비를 복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대책에 사용 가능한 예비비가 4조 8천억 원 규모로 이미 충분하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서도 김상훈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281418236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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