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글로벌 CEO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과 곽 사장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1시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이 주재한 '국제공상계 대표 회견'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동엔 지난 24일 폐막한 중국발전포럼(CDF) 참석차 베이징에 온 해외 기업인 3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"중국은 이전에도, 지금도, 앞으로도 외국 기업인들에게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처"라며 "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외자 기업들에 법에 따라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관세전쟁에 대해선 "다른 사람의 길을 막는 건 결국 자신의 길만 막을 뿐"이라면서도 "중국은 상호존중, 평화공존, 협력상생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처리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보복관세와 광물 수출통제 등으로 맞서는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 기업에는 우호 손짓을 보내며 투자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3281412505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