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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"불신 커져" 헌재 포위...여당 "헌정질서 훼손" / YTN

2025-03-30 481 Dailymotion

민주당은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질수록 헌법재판소를 향한 불신이 커진다며 대통령 복귀 작전 아니냔 의구심까지 나타내며 헌재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험한 선동으로 헌정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맞받았는데, 여당 내에서도 신속한 선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앞에 집결해 역사에 치욕으로 남고 싶지 않다면 윤석열 대통령을 당장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나 경제 측면에서 국가적 불확실성이 심각해지고 있고 온갖 추측에 사회적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학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선고를 지연시키는 재판관이 있다면 그건 대한민국을 죽이는 편에 섰음을 지금이라도 자각하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야당 일각에선 전 국민 '화병 위자료 소송'까지 예고했는데,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도 직접 SNS에 글을 올려, 선고가 늦어질수록 헌재에 대한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빠른 결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'재판관의 고뇌와 고충, 노고' 같은 표현을 쓰며 헌재 압박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수위를 조절했는데 당 차원의 기자회견에선 고강도 비난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현 상황을 윤석열 복귀와 제2 계엄을 위한 총체적 지연작전 때문으로 판단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은 민주당의 '제2 계엄' 같은 발언을 문제 삼으며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무책임하고 위험한 선동이라고 즉각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대식 /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: 헌재 재판관들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건 명백한 헌정질서 훼손 행위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는 게 국민의 도리라며 다소 신중한 태도도 보였는데, <br /> <br />당내에선 신속한 판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과 8명 가운데 탄핵 인용 의견이 6명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거라면 있는 그대로 선고를 내리면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갑자기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걸고넘어지며 '내각 총탄핵'을 노리는 것도 헌재에서 흘러나온 정보를 미리 듣고 그러는 거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 : 이 정도로 민주당이 나오는 건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고요.] <br /> <br />여당은 일단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3301822200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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