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뒤 침묵을 지켰던 배우 김수현이 오늘(31일) 전격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0일 고 김새론 유가족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연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현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며 반발했지만, 폭로가 잇따르자 고인이 성인이 되고 나서 교제했다고 번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김새론 유족 측은 두 사람의 SNS 대화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에 대한 입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현 소속사는 이후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는데, 오늘 오후 김수현이 전격 기자회견을 연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김수현이 직접 입장을 내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는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, 직접 취재진 앞에서 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생활 관련 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김수현은 톱스타로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출연 예능 편집, 드라마 공개 보류, 광고계 손절이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에서 김수현이 직접 나서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소속사는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3310111545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