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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대 6개 들어갔는데 2만 5천 원?...제주 또 '바가지' 논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3-31 4,506 Dailymotion

넷플릭스 드라마 '폭싹 속았수다' 배경지로 인기가 급부상한 제주도에서 때아닌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졌다. 제주 전농로 왕벚꽃 축제 현장에서 일부 노점이 바가지 영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. <br /> <br />30일 온라인상에서는 '현재 논란 중인 제주 벚꽃축제 순대볶음'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. <br /> <br />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스레드 작성자는 접시에 담긴 순대볶음 사진과 함께 '순대 6조각에 2만5000원, 오케이…'라며 불만을 드러냈다. 제주 전농로에서 열리고 있는 왕벚꽃 축제에 방문했다가 바가지요금 피해를 당한 것이다. <br /> <br />이를 본 누리꾼들은 "'폭싹 속았수다'로 올려놓은 이미지 깎아먹네", "1만 5,000원도 비싸다", "사먹는 손님이 없어야 정신을 차린다" 등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. <br /> <br />같은 축제를 찾은 또 다른 누리꾼은 "찐옥수수 하나에 5,000원, 숯불꼬치 1만 3,000원, 군밤 한 봉지 1만 원, 애들 풍선 기본 2만 원"이었다며 "아무리 축제라 해도 적당히 받아야지"라며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. "바베큐도 바가지로 팔았다"는 후기글도 있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과거에도 바가지 요금으로 숱하게 논란이 된 지역이다. 지난해엔 한 유튜버가 용두암 해산물 노점에서 전복·해삼·소라 몇 점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를 5만 원에 팔았다며 폭로해 이목을 모았고, 편으로 썬 고등어회를 20점도 안 되는 양에 3만 원에 판매한 횟집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. <br /> <br />바가지요금의 심각성을 인지한 제주도에서는 지난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광불편신고센터까지 개소해 신고도 받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. <br />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3111304407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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