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"...지자체 '촘촘한 지원' / YTN

2025-04-01 33 Dailymotion

이재민 20여 명, 임시 숙소에서 생활 <br />헬기·진화 인력 동원해 잔불 진화 이어져 <br />트라우마 호소하며 의원 찾는 주민들<br /><br /> <br />경남 산청·하동 산불의 주불은 잡혔지만, 여전히 잔불 진화로 피해 현장은 어수선합니다. <br /> <br />일부 주민들은 대형 재난 뒤에 찾아오는 불안감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송두리째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임시 거처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. <br /> <br />이재민 20여 명이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에는 여전히 헬기와 인력을 동원해 잔불 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불은 이미 꺼졌지만, 주민들의 놀란 가슴은 쉽게 진정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권증수 /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 : 아이고 덜덜 떨려요, 지금도. 여기 캄캄한 게 아무것도 안 보였어요, 동네가. 뭘 보려고 해도 캄캄하고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.] <br /> <br />동네 의원에는 이런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이들이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긴장이 풀리면서 온몸이 쑤시는 등 근육통과 두통을 호소하는 주민도 부쩍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나병화 / 경남 산청 덕산가정의학과의원 원장 : 아픈 곳이 많이 생기고 해서 물리 치료도 많이 받으시고요. 진화 헬기 뜨고 있는데, 그 소리에도 환자들이 두통이라든가 불안감, 가슴 떨림을 많이 호소합니다.] <br /> <br />산청군은 이미 심리적 고통으로 상담받은 주민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전화나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찾아가는 마음 건강 상담소를 운영해 재난 뒤에 불쑥 찾아오는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화 / 경남 산청군수 : 농촌 지역이라 어르신들이 많고 예기치 못한 산불로 많이 놀라셨습니다. 우리 군에서는 재난 피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주불을 잡는 데에만 열흘이 걸리면서, 많은 이들을 노심초사하게 했던 산청·하동 산불. <br /> <br />대형 산불로 발생한 재산 피해와 그 복구도 중요하지만, 심리적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고통이 빨리 사라지기를 기대해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012243533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