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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가차 없는 공격으로 말살"...중동 때려 잡으려는 미국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4-02 6,514 Dailymotion

미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이란에 핵 협상을 압박하는 등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일 해리 트루먼 항모전단을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 책임 지역에 계속 머물면서 작전을 수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숀 파넬 국방부 수석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칼 빈슨 항모 전단에는 인도·태평양 지역에서 예정된 훈련이 완료되면,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(AOR)으로 이동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에서의 미국의 전력 강화는 지역 안정을 촉진하고 침략을 억제하며, 지역 내 자유로운 상업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로운 상업활동 보호는 홍해를 거쳐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을 억제하겠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15일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개시한 이후 후티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"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테러리스트는 지난 2주간 가차 없는 공격으로 말살됐다"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헤그세스 장관은 중부사령부의 해상 작전태세를 보완하기 위해 공중 지원 역량을 강화할 추가 비행대대와 기타 공중 전력 자산을 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미군의 전략자산인 B-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 최소 4대가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미-영 군사기지로 이동했으며, 이 기지에서 예멘이나 이란이 가깝다고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넬 수석대변인은 "미국과 파트너들은 중부사령부 AOR의 지역 안보에 전념하고 있으며, 이 지역에서 분쟁을 확대하거나 확대하려는 시도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"며 "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나 그 대리 세력이 이 지역 미국인과 미국의 이익을 위협할 경우 단호한 조처를 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권영희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21445571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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