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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헌재 150m까지 통제...사실상 '진공상태' / YTN

2025-04-02 16 Dailymotion

경찰, 헌재 150m까지 통제…사실상 ’진공상태’ <br />경찰, 헌재 주변 150m까지 통제 확대 <br />헌재 150m 인근, 시위 목적 아닌 경우만 통행 <br />헌재 일대 긴장감…문화시설 휴관하고 학교도 휴업<br /><br /> <br />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은 본격적으로 경비를 강화하며 헌재 인근 150m까지 통제구역을 넓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동대 버스로 겹겹이 차벽을 세우고 시민과 차량의 통행도 제한하며 헌재 앞을 사실상 '진공상태'로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도로를 막아서고 차벽 트럭을 전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헌재 주변 통제 구역을 기존 반경 100m에서 150m로 넓혀 차단선을 설치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성 측 집회가 열리는 안국역 6번 출구부터 종로소방서 인근까지 율곡로 일대가 통제됐고, <br /> <br />헌재 인근 재동초등학교부터 탄핵 반대 측 집회가 열리는 낙원상가 인근까지 통제됐는데, 이 구역 안은 사실상 '진공 상태'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경찰관들이 일일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집회·시위 목적이 아닌 경우에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좁은 골목도 예외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헌법재판소 앞 도로에는 양옆으로 경찰 기동대 버스가 차벽을 이루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반 차량의 통행도 제한되며 2백m쯤 되는 도로가 완전히 봉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선고 기일 하루 전인 오늘(3일)은 통제선을 더 확대할 거라며 탄핵 찬반 양측의 완충지대를 위한 차단선도 설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 일대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근 문화시설에서는 선고기일이 공지된 날부터 오는 7일까지 휴관한다는 안내문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근처 재동초등학교도 경계 태세 강화와 학생들 안전을 고려해 탄핵심판 선고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심원보 <br />디자인 : 이가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30057108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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