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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보선에 "무겁게 인식" "내란 경고"...'윤 선고 D-1' 긴장 / YTN

2025-04-03 620 Dailymotion

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 거란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, 막판까지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재보궐선거 결과에는 여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재보궐선거 이야기부터 해보죠. <br /> <br />기초단체장 다섯 자리 가운데 네 자리를 야당이 차지했고,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서도 야당이 이겼는데, 여야 반응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YTN에 여당 후보들이 인지도 면에서 열세였다면서도 아직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한 당의 변화가 부족했던 탓이라고,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부산 교육감의 경우, 보수 진영 후보자들이 분열하면서 패한 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를 두곤,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눌렀다며 의회 폭주가 영향을 미친 거라 분석하며 적극 부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민심을 거스르고 내란을 옹호하면 심판받는다는 분명한 경고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·여당 평가가 선거의 기본 구도라는 점에서 그런 주권자의 의지가 표출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당 관계자는 YTN에 특히 보수세가 강한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긴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담양군수 자리를 혁신당에 내준 데에는 인구가 적고 조직 선거 성향이 강한 지역인데 혁신당이 그런 면에서 우위에 있었다며 '호남 민심 을 드러낸 것'이란 확대 해석은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 선고가 이제 바로 내일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예상하면서 헌법재판소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내달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탄핵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양 진영 간 큰 갈등과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가장 중요한 건 헌재의 올바른 결정이라며 양심에 따른 판단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만 판결 이후에 갈등과 혼란을 최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031151375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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