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시 헌법재판소 일대에서 폭력 시위가 벌어지면서 4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같은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 헌재 일대는 물론 광화문 등 다른 주요 지점에도 경찰 버스를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17년 3월 10일,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헌법재판소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"자! 일단은 공격하십시오. 공격하시고!"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성난 시위대가 경찰 버스를 탈취하는 등 폭력사태가 벌어져 4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,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경찰이 경비 강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때보다 헌재 앞 통제 범위를 넓혀 헌재 반경 150m까지 출입을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고를 앞두고 휴업에 들어간 주유소 인근의 통행을 제한해 기름 탈취와 방화 시도 같은 돌발 상황에도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현수 /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: 폭력·손괴 등과 같은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….] <br /> <br />찬반 집회가 가까이에서 동시에 열리는 곳에서는 양측의 충돌 가능성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한단희 / 서울 사직동 : 이번 사건이 살짝 과격해진 부분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선고 나올 때쯤에 더 사람들의 감정이 격해지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헌재 주변 외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인사동까지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 사이의 충돌을 막기 위해 거대한 완충 구역이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들이 섞일 우려가 있는 인사동 일대에는 기동대원들이 골목마다 배치되고, 경찰 펜스도 세워집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국회나 관저, 외교시설 등 다른 주요장소에도 인력을 배치해 경호 태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엽, 왕시온 <br />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32057164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