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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"기대 부응 못해 안타깝고 죄송"...봉황기 내린 대통령실 / YTN

2025-04-04 497 Dailymotion

윤, 파면 2시간 반 만에 변호인단 통해 입장 발표 <br />"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" <br />"기대 부응 못 해 안타깝고 죄송…늘 기도하겠다" <br />150자가량 짧은 입장문…’탄핵 승복’ 표현 없어<br />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충격에 휩싸인 대통령실은 국가 수반의 상징인 봉황기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의 메시지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남동 관저에서 파면 선고를 지켜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린 지 약 2시간 반 만에 변호인단을 통해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'사랑하는 국민 여러분'으로 시작하는 짧은 입장문에는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, 부족한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죄송하다며,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입장문은 150자 정도로 비교적 짧은 분량인데, 명확하게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는 표현은 담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통령실 분위기도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대통령실도 집무실 정리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헌재가 파면을 선고하고부터 20여 분 뒤, 대통령실은 집무실 앞에 올라가 있던 봉황기, 즉 국가 수반 상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으로서의 공식적인 권한 행사가 끝났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용산에선 무거운 침묵만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역시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큰 충격에 휩싸인 만큼, 용산발로 별도의 입장이 나올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선고 전까지만 해도 기각 또는 각하를 기대하며 업무 보고 준비를 하던 참모진은 현재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데, 이들의 착잡한 심정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결국은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만큼, 대통령실은 조만간 집무실 정리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갈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, 어떤 권한이 박탈되는지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잃게 됐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041506140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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