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발표에 이은 중국 정부의 맞대응 보복 관세로 글로벌 경제가 격랑에 빠져들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이틀째 동반 폭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,231.07포인트, 5.5% 급락한 38,314.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2.44포인트, 5.97% 떨어진 5,074.08에 마감하며 팬데믹 시기인 2020년 3월 16일 이후 5년 만에 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<br /> <br />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62.82포인트, 5.82% 하락한 15,587.79에 마감해 지난해 12월 16일 고점 이후 20%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상호 관세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데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관세로 인한 영향이 지속될 수 있고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언급한 여파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50603197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