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흥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'트럼프 관세' 설계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·제조업 담당 고문에 대해 비판적인 인식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머스크는 나바로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하버드대 박사라고 쓴 한 네티즌의 X 게시물에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는 좋은 게 아니라 나쁜 거라며 두뇌보다 자아가 큰 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 역사에서 벌어진 모든 참사의 한가운데에는 항상 하버드대 출신이 있었다는 다른 네티즌의 댓글에 "그렇다"고 맞장구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나바로는 자기 손으로 아무것도 만든 적이 없고, 사업가의 고충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뉴욕증시는 폭락을 이어갔고,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은 단 이틀 동안 180억 달러, 우리 돈 26조 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관세 설계자인 나바로 고문은 TV에 잇따라 출연해 상호관세 등으로 연간 6천억 달러의 수익을 얻고 일자리가 늘어날 거라며 관세 정책을 앞장서 옹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60321229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